인천광역시 동구/사진제공=동구청
인천 동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관한 주민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동구청 주관으로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만8072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24명, 반대 1만7487명, 무효 61명로 최종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됨에 따라 주민 전체 의사를 파악하고자, 동구청 주관으로 동구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 19세 이상 주민 5만4652명 대상 찬·반 직접투표 형식으로 실시됐다.
투표 첫 날인 27일에는 9622명, 28일에는 8450명이 투표해 최종 1만8072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표명된 만큼 주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해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관련기관에 사업의 재검토 등을 다시 한번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천연료전지가 지난 2017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허가받은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자 지난 1월 인천연료전지측에 주민의 이해를 먼저 구할 것을 요구한 바 있으며 주민의 이해 없이는 인·허가 사항을 포함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할 것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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