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은 올해들어 대출 규제,세제 강화 등 규제 정책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자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보다는 재고떨이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19년 3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5만9614가구)대비 4.2%(2533가구)증가한 총 6만2147가구로 집계됐다.준공 후 미분양은 3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8492가구)대비 0.8%(154가구) 감소한 총 1만8338가구로 나타났다.

광주 미분양 주택은 45가구로 전월(49가구)보다 8.2%(4가구)감소해 꾸준한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남도 1374가구로 전월(1389가구)보다 1.1%(15가구)감소했다.

광주와 전남지역 이같은 미분양 주택 감소세는 올해들어 분양 시장이 잠잠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광주 신규 분양은 '0' 로 전년 같은 달 760가구보다 순감했다.


1~3월 분양실적도 1316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2398가구보다 45.1% 감소했다.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며 건설사들이 올해들어 신규 분양을 미루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은 310가구로 전년 같은 달보다 순증했으나, 1~3월 분양실적은 514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1598가구보다 67.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광주·전남 모두 줄었다.


광주는 39가구로 전월(43가구)감소했으며, 전남도 690가구로 전월(705가구)대비 2.1%(15가구)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