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숫자들은 학창시절 배운 수학의 개념들을 통해 나타난 것이다. 수학의 분수는 야구 규칙의 기본이며, 타율은 안타 숫자를 타수로 나눈 기록이다. 평균자책점은 ‘평균과 비’에 대한 개념을 드러내고, 조금 더 파고 들어가면 ‘확률’의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책 '수학을 품은 야구공'은 이와 같이 자주 접하고 있지만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한 야구 속 수학의 면면들을 담았다.
야구를 보고 자란 야구팬인 고등학교 수학 교사,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숨은 공신 중 하나인 프로야구팀 데이터 담당매니저, 그리고 프로야구를 취재하는 기자가 모여 이1이닝~9이닝까지 각 이닝마다 수, 도형, 미적분, 확률, 통계 등 수학의 여러 분야를 접목하여 야구를 풀어냈다. 그리고 클리닝타임, 연장전에서는 야구와 수학의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에이징 커브를 통한 미래 성적 예측, FA로 영입한 선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성적, 야잘잘은 근거가 있는 것인지 등 야구를 보며 한번쯤 가졌을 법한 질문과 의문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준다.
◆고동현 외 지음 / 영진닷컴 펴냄 / 1만4000원.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