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C인사이츠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삼성전자의 1분기 반도체 매출이 급감하면서 두 분기 연속 글로벌 왕좌 자리를 인텔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글로벌 IT 전문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은 총 735억4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878억2000만달러 대비 16%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반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급감한 128억6700만달러로 인텔에 이어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인텔은 1분기 157억9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58억32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두 분기 연속 1위자리를 지켰다.
3위는 70억9600만달러를 기록한 대만 TSMC가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는 60억23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미국 마이크론은 54억7500만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보고서는 “인텔이 지난해 4분기에 삼성전자로부터 업계 1위 자리를 탈환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선두자리를 지켰다”며 “지난 2017년과 지난해 뺏겼던 '글로벌 반도체 권좌'를 올해는 쉽게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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