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태 부산병무청장(오른쪽)이 지난 17일 탄생한 슈퍼굳건이 4호 고현준 군을 격려했다./사진제공=부산병무청
부산병무청은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를 받아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2019년도 ‘슈퍼굳건이 4호’가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굳건이’는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고현준(21세)군으로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를 올해 2월에 신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울산남부건강증진센터에서 꾸준한 운동과 체계적인 식단조절로 체중감량에 성공해 지난 17일 현역대상으로 처분 받아 6월 현역병 입영을 앞두고 있다. 

고 군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가 가능했으나 용기내어 슈퍼굳건이 프로젝트를 지원,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되어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이걸 계기로 더욱 성장하여 소방관이라는 꿈을 이루어 국가에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내지 5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질병치유 후 현역 등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경우 병무청 협약기관에서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며, ‘굳건이’는 병무청 마스코트이다.
부산병무청은 신장체중(과체중) 또는 안과질환 때문에 현역병 입영이 곤란한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협약기관을 통해 체중관리 및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인지도 상승으로 자진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지원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290명이 참여하여 97명의 슈퍼굳건이가 탄생, 79명이 입영하였고, 부산병무청에서는 18명이 신청하여 8명의 슈퍼굳건이가 탄생, 4명이 입영했다.

울산남부건강증진센터는 “자진하여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