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사진=로이터

헝가리 경찰이 지난 30일 오전 4시쯤(한국시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하블레아니(인어)’를 들이받아 침몰시킨 크루즈선 선장을 체포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체포된 크루즈선 선장은 이름이 C. 유리이며 우크라이나 국적자이다.

헝가리 경찰은 웹사이트를 통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출신인 유리가 수상 교통을 위반해 대규모 사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앞서 현지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하블레아니가 다른 선박과 추돌로 침몰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형사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블레아니 침몰 사고로 인해 현재 한국인 관광객 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아직 19명은 행방불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