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진스키
뻔한 발레를 요구하는 관객들에게 환멸을 느끼던 니진스키는 ‘발레뤼스’의 단장인 디아길레프로부터 ‘하고 싶은 걸 하라’는 제안을 받고 발레뤼스에 합류한다. 발레뤼스에서 만난 천재 작곡가 스트라빈스키가 쓴 <페트루슈카>의 주인공으로 서며 파리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니진스키. 사람들에게 자신의 춤이 영원히 기억되길 원한 니진스키는 <봄에 제전>의 안무가로서 참여하지만 시대를 앞서간 탓에 전례 없는 악평을 받아 스트라빈스키와 디아길레프와 갈등이 생긴다. 충격에 휩싸인 니진스키는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해준 로몰라와 결혼하고 그 소식을 접한 디아길레프는 니진스키를 위한 복수극을 준비한다. 이 뮤지컬은 신적인 존재로 추앙 받는 삶 이면에 존재하는 아픔과 슬픔을 다각도로 조명해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시 8월18일까지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 본 기사는 <머니S> 제595호(2019년 6월4~1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