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진행 모습. /사진=뉴시스
2019 6월 모의고사가 종료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전국 2053개 고교(교육청 포함)와 425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4일 출제 기본방향을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교육이 내실화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타당도 높은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와 발상, 접근 방식 등을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국어·영어는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기본 역사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평가원은 말했다.
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지난해처럼 70% 수준이다. 영어가 73.3%, 국어 71.1%, 다른 영역은 모두 70.0%다.
연계방식은 영역별로 다르지만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지난해 6월보다 5만2191명 줄어든 54만183명이다. 재학생 지원자는 46만2085명, 졸업생 등은 7만8098명이다.
6월 모의고사 이의신청 기간은 7일 오후 6시까지다. 정답은 17일 오후 5시 확정·발표된다. 성적표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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