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의 가드 조시 하트가 소속팀이 대형 영입을 이뤄내길 원한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을 앞두고 르브론 제임스를 품은 '명가' LA 레이커스는 한 때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의 부상 등의 여파로 순식간에 미끄러지면서 최종 순위 10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정규리그 종료 후 루크 월튼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보겔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레이커스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겨울 앤서니 데이비스 트레이드에 실패한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시장에 나오는 거물급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레이커스의 슈팅 가드 조시 하트도 소속팀의 대형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최근 현지 팟캐스트 방송 ‘더 이브즈드랍’에 출연해 “레이커스가 FA를 통해 버틀러와 어빙을 영입해서 슈퍼팀을 꾸렸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이를 달성했다고 상상해보자. 모든 선수들이 좋은 이들이기에 형제들처럼 모두가 서로를 위해 희생할 것이다. 모두가 모두를 위해 희생한 후 마지막에 가서 팀이 승리를 거둔다면 그것이 가장 큰 일이다”며 팀 구성원 모두가 헌신된 태도로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기대했다.


한편, 이번 시즌 보스턴 셀틱스에서 팀 내 불화설에 시달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어빙은 꾸준히 이적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레이커스 외에도 LA 클리퍼스, 뉴욕 닉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향한 버틀러 역시 현 소속팀과의 재계약 외에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이들의 행보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적 시장에서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