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사진=임한별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약산 김원봉의 공적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더 이상 이념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역사 인식을 바로 가질 것을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오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리 좋은 말도 때와 장소가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인 이유는 6·25 때문이다”라며 “3·1절 광복절도 아니고 하필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날에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면서 한국 전쟁 당시 북한의 고위직이고 훈장까지 받은 분을 언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봉 발언은) 나라를 지키다 쓰러져간 호국 영령에 대한 모독에 다름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원내대표는 경상수지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원인을 언급하며 “수출 부진보다 더 문제는 문재인정부의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 인식이다. 경상수지 적자를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며 경제 사정이 나아질 것이란 근거 없는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