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전셋값이 여전히 내림세지만 학군수요가 몰린 대치동은 상승하는 등 강남 일대는 상승 조짐이다.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6월 둘째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6%→ -0.06%) 및 서울(-0.01%→ -0.01%)은 하락폭 유지, 지방(-0.11%→ -0.08%)은 하락폭이 축소(5대 광역시 –0.07%→ -0.06%, 8개도 –0.14%→ -0.09%, 세종 –0.33%→ -0.39%)됐다.
서울(-0.01%→ -0.01%)은 역세권 등 주거환경이 양호하거나 학군수요가 있는 지역, 상대적으로 저가인 단지 등은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수요 대비 풍부한 입주물량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1%→ -0.02%)의 경우 강동구(-0.13%)는 구 내 및 인근 하남시의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동작구(-0.03%)는 교통여건 불편한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송파구(0.05%)는 매물이 부족한 장지·문정동 위주로, 강남구(0.01%)는 신규 입주물량 소화 및 학군수요로 대치동 등에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0.02%→ 0.00%)는 용산구(-0.06%)가 일부 노후단지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했고 중구(-0.04%)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지만 수요가 적은 나홀로 단지에서 떨어졌다. 반면 마포구(0.05%)는 상대적 저가 단지 위주로, 강북구(0.04%)는 지하철역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동대문구·광진구는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대구 0.01% ▲대전 0.01% ▲충남 0.01% 상승, 세종(-0.39%), 울산(-0.23%), 경남(-0.22%), 강원(-0.15%), 제주(-0.11%), 경기(-0.09%), 부산(-0.08%) 등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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