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법무부 차관. /사진=뉴시스
문재인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된 김오수 법무부 차관(56·사법연수원 20기)은 문정부의 신임을 받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회의실에서 제43대 검찰총장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김 차관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23기),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54·19기), 이금로 수원고검장(54·20기) 등을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 차관은 평소 적극적이고 열정적이어서 주변과의 친화력, 지휘통솔력 등이 탁월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김 차관은 법무연수원장 재직 당시였던 지난해 5월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하자 유력한 후임 금감원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문재인 정부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차관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대동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4년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김 차관은 광주지검 공판부장검사, 광주지검 장흥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검사,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청주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부잔지검 제1차장검사,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05년 서부지검 형사5부장 시절 당시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부인의 편입학 비리 사건 수사를 지휘해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9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재직 당시에는 대우조선해양 납품 비리, 효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등을 수사했다.
지난 2015년에는 처음 출범한 대검 과학수사부를 이끌며 조직 기반을 다지고 사이버테러·해킹 등 갈수록 지능화되는 첨단범죄에 대한 대응을 맡은 바 있다.
▲전남 영광 출생 ▲광주 대동고·서울대 법학과▲사법시험 30회·연수원 20기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수원지방검찰청 부부장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공판부 부장검사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 지청장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검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5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 1부 부장검사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지청장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제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 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부장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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