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1~3차 지구가 최종발표된 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서울 집값은 내리고 강남 집값은 오히려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남(0.08%)과 송파(0.07%) 등은 아파트값이 올랐고 서울 전체로는 0.01% 하락했다.


3기신도시 예정지인 고양 창릉지구 인근의 일산은 발표 이후 4주 동안 0.19% 급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0.05% 하락해 4배 가까이 차이났다.

정부가 당초 3기신도시 개발을 추진한 목적이 '서울 집값 안정'이지만 실제로 정책효과가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시 상승세가 시작됐지만 전체적인 상승전환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김노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