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사진=MBC ‘오빠생각’ 방송캡처
위너 이승훈이 비아이 마약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YG엔터테인먼트 내 직책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이승훈은 지난 2016년 6월1일 카카오톡 비밀 대화방을 통해 마약 공급책인 한서희에게 연락해 "비아이가 YG 자체 검사에서 마약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후 한서희가 비아이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시인하자 이승훈은 한서희를 불러내 YG 직원 K씨와 만나도록 했다.
보도 이후 일각에서는 이승훈이 비아이의 마약 투약 정황을 알고도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또 한서희가 YG 직원과 만나도록 자리를 만든 것은 사실상 은폐 시도라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누리꾼들은 이승훈이 YG 소속 아티스트일 뿐 아니라 사내 직책을 맡고 있단 점에서 사건 개입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다. 이승훈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 YG 아티스트 기획파트 차장을 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강승윤은 “이승훈은 회사에서 직함이 있다. 이승훈 차장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방송에 공개된 명함에는 ‘이승훈 차장’이라고 직급이 명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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