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겸 방송인 감스트. /사진=감스트 유튜브 캡처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과거 그의 발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감스트는 19일 오전 동료 BJ인 NS남순, 외질혜와 방송 중 상대의 질문에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답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감스트는 “XXX(여성 BJ)를 보며 XXX를 친 적 있지?”라는 NS남순의 질문에 “당연하지”라면서 “세 번 했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이 구설수에 오르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는 지난 3월26일 한국과 콜롬비아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에 MBC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남미 팀의 억양을 희화하하며 “남미 팀은 시끄럽다”고 발언해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고, 교체투입된 나상호 선수에게 “나상호 선수가 들어와도 별로 달라질 것 없을 것 같다”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아프리카 방송 중 시청자에게 “너 정신병자야”라고 해 방송정지를 당했다.
아울러 지난 2015년 7월 게임 ‘피파온라인3’ 방송에서는 축구선수 김병지 카드가 나오자 “김병지 이 XXX끼”라고 해 김병지에게 직접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감스트는 아프리카, CJ, MBC에 소속된 인터넷 방송인으로 축구 중계와 게임 방송을 메인 콘텐츠로 한다. 그는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얻어 지난해 2월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같은 해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축구경기에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감스트라는 닉네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에서 뛴 노르웨이 출신 축구선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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