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전미선. /사진=장동규 기자

고 전미선이 출연 예정이었던 ‘조선로코 녹두전’이 고인에 대한 애도 기간을 가지기 위해 촬영을 잠시 중단했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극본 임예진·백소연, 연출 김동휘, 제작 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의 촬영이 잠시 중단된 상태다.

관계자는 “녹두전의 촬영이 조만간 재개될 예정에 있다”면서 “이번 촬영 중단은 앞서 작품에 캐스팅 됐던 전미선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면서 애도하고자 이뤄진 일이다. 제작진, 출연진 모두 고인에 대해 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던 만큼, 제작진도 출연진도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면서 “촬영은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며 고 전미선 배우를 대신해 역할을 맡게 될 배우도 물색 중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 전미선은 녹두전에서 기방의 행수인 천행수 역으로 캐스팅 됐었다. 천행수는 극중 힘없는 여인들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녹두전 촬영을 앞두고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