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MBC 출연 정지 명단에 올랐다.
MBC 측은 11일 "박유천이 지난 5월 열린 자체 심의위원회 결과 출연 정지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비정기적으로 자체 심의위원회를 진행,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에 대한 출연 정지 및 해제를 논의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MBC는 이보다 앞선 지난 5월15일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박유천을 출연금지 명단에 올렸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월과 3월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서울 용산구 황하나 자택 등에서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을 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지난 2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검찰과 박유천 측 모두 항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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