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너스인퍼
마조히즘을 모티브로 쓰인 소설을 각색한 새로운 연극. 주인공을 찾는 오디션장에서 감독 토마스는 마음에 드는 여주인공 후보가 없어 불만이 가득차있다. 갑자기 오디션을 보겠다고 벤다가 나타난다. 토마스는 자신이 싫어하는 특징을 모두 가진 벤다를 보고 오디션 기회를 주지 않는다. 어떻게든 오디션을 보고 싶은 마음에 벤다는 토마스를 달래고 유혹하지만 토마스가 굴하지 않자 비굴한 모습까지 보이며 그를 붙잡는다. 오디션이 시작되는 순간 완벽하게 여주인공의 모습으로 변하는 벤다를 보며 토마스는 그녀에게 매료되고 그들 사이의 힘과 균형은 완전히 뒤바뀐다. 날카롭게 묘사된 유쾌한 이 연극은 흥미진진하며 놀라움의 연속이란 평가를 받는다.일시 8월18일까지
장소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본 기사는 <머니S> 제601호(2019년 7월16~22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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