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는 지난달 3개의 매물이 거래된 가운데 각각 18억9560만원, 19억1560만원, 18억5560만원에 팔렸다. 올 초 같은 면적 아파트가 16억5500만~17억5000만원 사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많게는 3억원 가까이 올랐다.
3년 전인 2016년 실거래가를 보면 109건의 매매거래가 이뤄져 최고가는 15억2500만원, 최저가는 11억2000만원이었다. 3년 새 최고 8억원이 오른 것이다.
잠실주공5단지는 1977년 준공해 현재 재건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조합설립 인가가 났지만 2017년 50층 이상 재건축을 허가하는 조건으로 일부 부지의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하다가 후속조치가 중단됐다.
/사진=뉴스1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초과이익 환수,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으로 재건축 수익성은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사업 속도는 느리지만 재건축이 완성되면 실수요자와 투자자 둘 다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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