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이 씨엔알리서치와 임상시험 검체분석을 위한 전문 법인 설립 협약을 맺었다. /사진=GC녹십자랩셀
GC녹십자랩셀이 국내 대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와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 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25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 회사인 ‘지씨씨엘’(GCCL)을 설립하고 올 4분기(10~12월)부터 임상시험과 관련된 검체분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씨씨엘은 GC녹십자랩셀의 자회사로 GC녹십자랩셀과 씨엔알리서치가 각각 67%, 26.1%의 지분을 갖는다.
지씨씨엘은 임상1상부터 임상4상 단계까지 임상시험의 검체(혈액, 뇨 등 인체유래물) 시료를 전문 분석하는 중앙검사실 역할을 한다. 중앙검사실이란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병원에서 임상시험 전후에 얻어진 검체를 하나의 검사실로 집결해 검사하는 기관을 말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비의료기관의 검체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GC녹십자랩셀의 기존 검체검사 서비스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약 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CRO 시장 중 검체분석 부문의 비중은 약 17%이며 글로벌 검체분석 시장은 2021년까지 7조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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