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강지환의 전 소속사가 드라마 '조선생존기' 출연료와 관련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젤리피쉬 측은 25일 "강지환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을 당시 '조선생존기' 출연 계약이 이뤄졌고 촬영이 시작돼 출연료가 입금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지환은 TV조선 토일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던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자택에서 스태프 A씨, B씨와 술을 마신 뒤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강지환을 긴급체포했고 그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지난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 여파로 강지환은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했고, '조선생존기'는 20부작에서 16부작으로 축소된 뒤 현재 10회까지만 방송됐다.

강지환은 구속 당시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이었지만 '조선생존기' 계약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일 때 체결했다.


따라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강지환의 출연료로 들어온 14억원 중 출연분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료를 반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젤리피쉬 측은 "미방송 출연료에 대해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생존기' 측은 강지환의 후임으로 서지석을 캐스팅해 오는 27일 방송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