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사진=TV조선 '뽕따러가세'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에서는 사연 속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하상가에서 액세서리 가게를 운영하는 김근발씨는 송가인에게 "지난 3년간 먹은 제육볶음 36그릇, 28만원 외상값 갚으러 얼른 와라"라고 사연을 남겼던 터.
송가인은 이날 "이 분이 운영하는 액세서리 가게에 내가 자주 갔다"며 "저렴하게 액세서리를 파시더라. 그래서 무명시절부터 자주 가게 됐다. 그때마다 밥을 사주셨다. 이 분은 내 서울의 아버지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무명시절 행사 끝나고 터미널에 오면 무조건 이 가게를 찾았다. 그리고 '사장님 배고프다. 제육볶음 사달라'라고 졸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가인은 불경기로 고통 받는 김근발씨를 위해 응원송 '빗속의 여인'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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