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2일 오전 미국령 괌 북동쪽 약 1120㎞ 부근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관측된 프란시스코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 강풍 반경은 180㎞이고 강도는 '중'보다 낮은 정도다.
프란시스코는 오는 3일 일본 도쿄 해상을 지나 7일 오전 9시쯤 제주 서귀포 서쪽 약 17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프란시스코의 강도는 '중'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 이동 경로는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부근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도 등에 따라 태풍 진로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주로 남자 이름으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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