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새 부동산대책이 오는 12일 발표된다. 8일 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당정 협의를 거쳐 분양가상한제 개선 방안을 공개한다.
당초 국토부는 지난 7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발표 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 안팎에선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점에 따라 강남권 집값 규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지난해 9·13부동산대책 이후 전국 집값이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들어 서울 재건축시장 등을 중심으로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자 칼을 빼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오늘(8일) 발표된 한국감정원의 8월 첫째주(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전주보다 0.03% 올라 6주째 상승세다. 상승폭도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늘었다.
특히 서울 25개구의 아파트값이 모두 상승했다. 강남구 0.05%, 서초구 0.06%, 송파구 0.04% 등 강남3구는 상승 폭이 소폭 확대했고 강동구 역시 0.03%로 4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정부 발표에 따라 오름세가 꺾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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