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이 역대 2분기와 반기 사상 최대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각 이슈에도 불구하고 장기흥행 게임들이 선전하면서 최대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넥슨 일본법인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12억원(약 539억엔)과 영업이익 1377억원(약 130억엔)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넥슨의 올 상반기 매출은 1조5852억원(약 1469억엔)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 대비 9%포인트(p)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달러강세로 환차손이 발생하며 같은 기간 41% 감소한 2030억원(191억엔)으로 집계됐다.


2분기는 장기흥행 타이틀의 국내외 성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전략적 콘텐츠업데이트 등을 통해 국내에서 여섯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중국 노동절 및 1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다.

‘카트라이더’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고 ‘피파온라인4’도 신규클래스 도입 및 프로모션을 통해 전망치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이번 실적에 대해 “2분기 성장세는 장기흥행작에 대한 넥슨의 서비스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3분기 이후에도 자사 강점들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웬 마호니 대표는 “최근 완전 인수를 발표한 엠바크스튜디오를 통해 서구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새 게임과 이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