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사진=김창성 기자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시공사 선정에 돌입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비 규모만 1조8880억원에 달하는 대형사업장인 만큼 주요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다.
조합은 9월2일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열고 10월18일 오후 2시까지 입찰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공사 예정가격은 역대 재개발조합 중 최고 규모인 3.3㎡당 595만원으로 총 1조8880억원이다.
조합 관계자는 “철거비용과 지반 평탄화 작업을 비롯해 재개발이 재건축보다 3.3㎡당 공사비가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남3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으로 건축 연면적만 104만899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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