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그룹은 28일 오크밸리 운영사 한솔개발의 사명을 HDC리조트로 변경하고 새 대표이사에 조영환(49) 현 호텔HDC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HDC그룹은 지난 27일 한솔개발의 유상증자 대금 580억원을 납입하고 경영권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한솔그룹의 지주회사 한솔홀딩스는 지난 6월 오크밸리 경영권을 HDC현대산업개발에 양도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한솔개발은 이를 이행하기 위해 지난달 말 유상증자를 단행,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주를 인수해 오크밸리 경영권을 확보한 것이다.
새로 임명된 조 대표이사는 199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아이파크(현 호텔HDC)를 거쳤다.
조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인 오크밸리에 HDC그룹의 디벨로퍼로서의 노하우와 글로벌호텔 운영 경험, 다양한 계열사가 지닌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HDC그룹은 호텔HDC 대표이사에도 김대중(50)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를 임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1995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도시재생 영업과 경영분석 업무를 주로 맡았다.
김 대표는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발전시켜 중장기적으로 호텔HDC의 사업을 확장하고 HDC의 호텔과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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