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가운데). /사진=임한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조국힘내세요'에 이어 '가짜뉴스아웃'을 급상승 검색어 1위로 올리는 등 온라인 여론전이 진행되고 있다.
29일 '가짜뉴스아웃'이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3시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레기꺼져'를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입력해 검색어 순위에 올리자는 메시지가 퍼졌다. 그러나 해당 검색어가 비속어를 포함해 순위에 오를 수 없어 '가짜뉴스아웃'으로 단어가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실시간 검색어 전쟁'은 지난 27일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조국힘내세요'를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리는 운동이 펼쳐지면서 시작됐다.

'조국힘내세요'가 전날 오전까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하자 이에 대한 반발로 '조국사퇴하세요'가 뒤따라 2위에 오르며 온라인 여론전이 불이 붙었다. 이어 새로운 검색어로 '기레기꺼져' 및 '가짜뉴스아웃'이 등장했다.

조국 후보자 지지세력은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보도를 ‘가짜뉴스’로 보고있어 '가짜뉴스아웃'이라는 검색어를 내세우고 있다.


현재 조 후보자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대응하고 있다. 조 후보자측은 지난 21일 딸 조모씨의 부정입학 논란과 관련해 "딸이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것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