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한 아파트 견본주택. /사진=뉴시스 DB
대전 아파트값 상승률이 2011년 이후 8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6일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값 상승률은 2011년 이후 최대인 0.26%다.
대전은 그동안 꾸준히 상승해온 유성구(0.35%)와 중구(0.18%)를 비롯해 서구(0.38%)도 가세해 2011년(10월10일 기준 0.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유성구는 타 지역에 비해 공급 물량이 많지 않고 직접적인 규제 지역에서 제외돼 수요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장대동 B구역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 됐고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추진, 용산동 현대아울렛 착공,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 등 대형 개발 사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상황.
여기에 교육·교통 등 주거환경이 좋아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아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최근의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대문구(0.28%), 동대문구(0.25%), 마포구(0.24%), 강남구(0.23%), 송파구(0.19%)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았다.
경기는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보합을 보이며 최근의 보합권인 0.01%의 변동률을 유지했다. 인천(0.01%)은 계양구(0.05%)와 부평(0.01%)만 소폭 상승하고 미추홀구(-0.02%)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보합(0.00%)을 기록했다. 수도권(0.02%)과 5개 광역시(0.01%)는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고 기타 지방(-0.06%)은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전주 대비 0.04% 올랐다. 경기는 0.01% 상승했고 5개 광역시는 대전(0.09%), 울산(0.02%), 대구(0.02%)는 상승한 반면 부산(-0.03%)과 광주(-0.01%)는 떨어졌다.
특히 서울(0.04%)은 전주(0.02%)보다는 상승폭이 소폭 증가하며 9주 연속 상승했다. 성북구(0.21%), 금천구(0.13%), 광진구(0.12%), 송파구(0.10%) 등이 상대적으로 올랐고 다수의 지역이 보합(0.00%)세를 나타낸 반면 강북구(-0.05%), 강동구(-0.0%)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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