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우리공화당의 천막이 설치됐다. /사진=뉴스1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에 무허가 천막을 다시 설치했다.우리공화당은 지난 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천막 3개 동을 새로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5일 태풍 안전 문제로 광장 천막을 자진 철거해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옮긴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5월10일 처음 광화문광장에 무허가 천막을 설치한 뒤 청계광장 등에 설치 및 철거를 반복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있던 천막은 이날 낮 12시쯤 자진 철거했다.
우리공화당의 이번 천막 설치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임명을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죽창조국의 조로남불 국민 능멸입니다" 등의 문구를 천막에 걸어놨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임명 소식이 알려지자 우리공화당 측은 "조국을 결국 법무부장관에 임명 강행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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