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무소속 의원 삭발. /사진=뉴스1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10일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며 삭발을 감행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타살됐다”며 삭발했고, 삭발식 내내 울먹거렸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의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할 것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청와대 인사·민정라인을 교체할 것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개입하지 말고 철저한 수사를 보장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제 사회, 정당들이 힘을 합쳐 문재인정부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며 “제가 그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