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기지역협의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26개 시·군 표준지 아파트 공시지가·공시가격 시세반영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경실련이 도내 67개 표준지 아파트의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을 조사한 결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세반영률 64.8%와 비교해 절반 수준도 안되는 31.8%로 나타났다.
올해 경기 평균 시세는 3.3㎡당 2202만원으로 지난해 1986만원 대비 11% 올랐다. 올해 평균 공시지가는 3.3㎡당 699만원으로 전년대비 7% 오르는 데 그쳤다고 경기경실련은 설명했다. 따라서 시세반영률은 31.8%로 지난해 33%보다 낮아졌다.
경기경실련 관계자는 "잘못된 공시지가로 재산세 등이 불공정하게 부과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기도는 불공정한 공시가격 개선을 위해 표준지·표준주택 조사 및 평가 권한의 시도지사 위임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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