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 오른쪽 세번째)과 영화의 전당(대표이사 방추성)이 ‘해운대 Single남자의 Cinema 천국 사업’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Single남자의 Cinema 천국 사업’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맞춤형사업 시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0~11월 두 달 동안 영화 제작 강좌를 무료로 운영하고 12월에는 상영회도 가질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올해 초 고독사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 주민·공공기관·민간기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운대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독사 고위험군인 중장년 남성 1인가구에 대한 대책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이 협동하고 연대할 수 있는 자조모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Single남자의 Cinema 천국’은 영화를 매개로 중장년 남성1인가구가 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만 50~64세 중장년 1인가구 남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강좌는 10월19일~11월30일 매주 토․일요일, 모두 13회에 운영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구청 복지정책과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10월11일까지 선착순 10명 모집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고독사의 위기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층 남성 1인가구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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