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아리오 아스 트위터 캡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골을 만들어낸 이강인(18·발렌시아)이 유럽 최고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19)보다도 한수 위라는 호평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아 아스는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 청소년 토너먼트의 위대한 결승전이 여기 있다. 이강인과 주앙 펠릭스(20·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운데 누가 유럽 최정상 선수인가"라는 설문을 공개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이강인은 16명의 유망주 가운데 상위 2번째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테오 귀엥두지(20·아스널), 쿠보 다케후사(18·마요르카), 마티아스 데 리흐트(20·유벤투스) 등 쟁쟁한 유망주들 가운데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스페인 언론의 평가이기에 조금 과장된 측면도 있긴 하지만 유럽 최정상급 유망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조사 결과다. 앞서 이강인과 유럽 최정상으로 평가받는 펠릭스는 이미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와 준결승 1차전서 해트트릭까지 작성하며 대회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만 19세 152일) 보유자가 됐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무대에 입성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2600만 유로(약 1661억원)에 달하고, 계약 기간은 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