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다시 40% 후반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9월4주차 주간 집계(지난 23~27일)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전 주 대비 2.1%p(포인트) 상승한 47.3%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p 내린 50.2%(매우 잘못함 39.0%, 잘못하는 편 11.2%)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2.9%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2.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30일 해당 결과를 발표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검찰 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 '촛불집회', '한미정상회담 등 문 대통령의 방미 평화외교' 등을 꼽았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대구·경북(35.1%→40.8%, 부정평가 56.6%) ▲서울(41.5%→46.2%, 부정평가 50.8%) ▲경기·인천(45.2%→49.3%, 부정평가 48.9%) ▲광주·전라(66.2%→68.3%, 부정평가 29.3%) ▲30대(49.2%→57.4%, 부정평가 41.1%) ▲20대(46.4%→49.5%, 부정평가 46.5%) ▲50대(41.7%→43.9%, 부정평가 52.7%) ▲중도층(42.5%→44.9%, 부정평가 53.6%)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47.8%→44.8%, 부정평가 52.5%) ▲부산·울산·경남(40.5%→38.5%, 부정평가 59.5%) ▲보수층(21.2%→19.1%, 부정평가 78.8%) 등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499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해 5.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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