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사장(왼쪽)과 인도 HZL사 수닐 두갈(Sunil Duggal) 사장 /사진제공=한전KPS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165억원 규모의 인도 다리바 화력발전소 O&M(운영 및 정비) 사업 계약을 운영사인 HZL(Hindustan Zinc Co. Ltd.)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한전KPS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인도 라자스탄 주에 위치하고 있는 다리바 화력발전소(발전용량 174㎿)의 O&M 사업을 향후 4년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추가로 계약기간이 1년 자동연장되며, 이후에는 양사간 협의하에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다.
다리바 화력발전소는 세계 2위의 아연 생산능력을 갖춘 제련공장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핵심 설비다.
이번 계약은 지난 15년 동안 한전KPS가 HZL사가 소유한 인도 찬드리아 화력발전소에서 선보인 발전설비 운영과 정비능력을 인정받아 치열한 수주경쟁에서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는 현재 인도, 파키스탄 등 해외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갖춰 수주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지난 1998년 GMR 디젤발전소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현재 인도 발전시장에서 찬드리아, 잘수구다, 바브나가르 등 3개 사업장에서 운전 및 정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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