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강화군 하점면의 한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지난 2일 연천군 DMZ 남방한계선 1.4㎞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혈액을 정밀 진단한 결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멧돼지 폐사체가 어떤 경로로 발견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으로 부터 유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염 경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