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화학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 전기차배터리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기업인 LG화학이 합작사로 거론되고 있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파업에 들어간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 카드로 전기차배터리셀 공장 설립안을 내놨다.

폐쇄가 결정된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조립공장 인근에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설립해 인력을 흡수하겠다는 제안이다.


다만 GM은 자체 배터리 기술력이 없기 때문에 LG화학이나 중국의 CATL 같은 배터리 전문업체와의 합작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오랜기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온 LG화학이 합작파트너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화학은 GM의 최대 배터리 공급사이며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공장에 이어 제2의 공장설립을 검토하고 있어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LG화학 관계자는 “전기차배터리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긴 하나 GM과의 합작사 설립 등의 내용은 확인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