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진=JTBC2 악플의 밤 제공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의 사망 소식에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15일 오전 넷플릭스는 "금일(15일) 예정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제작발표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기자분들과의 약속인 만큼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갑작스레 들려온 비보에 급하게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예정됐던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제작발표회는 전날(14일) 설리의 사망과 관련, 애도하고자 취소됐다. 이 행사 외에도 15일 예정됐던 연예계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등이 연이어 취소됐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21분쯤 자택인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설리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