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평화상 '. / 사진=서철모 시장 SNS 참조
서철모 화성시장이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담대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3·1운동의 성지인 화성시에 안중근 의사의 희생정신·평화정신을 융합시킬 수 있는 빅픽쳐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이 25일 SNS에 지난 20일에 안중근 평화재단으로부터 받은 '안중근 평화상'을 올리고 "동양의 진정한 평화를 꿈꾸고 희생하신 안중근 의사는 인품과 학식이 높아 일본인까지 감화시킬 정도로 존경받는 위인이어서 더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화성시의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노력과 국가를 위한 희생과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해도 해주 출신인 안중근 의사처럼 북한이 고향이거나 연고가 불분명한 독립유공자는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역사와 전통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와 같은 문제의식으로 3.1 독립운동의 성지인 우리 시의 역사와 전통에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융합시킨 새로운 역사문화 콘텐츠로 우리 시를 브랜딩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성시는 제암리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를 '독립운동 성지'로 조성하는 '화성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 화성 독립운동 역사문화 공원과 기념관을 조성해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곳에 3.1운동순국기념관이 보유한 1천여건의 유물과 추가로 수집 중인 지역 독립운동가 관련 자료, 독립운동가 후손 구술 자료 등을 전시·교육에 활용하고 관련 교육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을 밝혀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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