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중국 1위 조선업체 중국선박공업집단(CSSC)과 2위 중국선박중공집단공사(CSIC)가 합병한다. 중국 정부는 28일 CSSC와 CSIC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28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18년 3월 CSSC와 CSIC의 합병에 대한 예비승인을 내린 지 1년6개월 만에 두 회사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새로운 회사 이름은 중국조선집단공사(CSGC)다. CSSC가 이번 합병 과정 및 향후 경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2018년 기준으로 CSSC의 조선 건조량은 925만톤으로 세계 2위, CSIC는 602만톤으로 세계 3위다. 양사간 합병이 완료되면 세계 수주 점유율은 20%에 육박하게 된다. 한국 현대중공업을 단숨에 넘어서 세계 1위가 되는 것이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중국 내 산업 구조조정과 과잉생산 시설 축소 및 국제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