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한국시간) EPL 10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사디오 마네에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던 토트넘 홋스퍼의 세르주 오리에(왼쪽).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으로 앞서간 토트넘은 파울로 가자니가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7분 조던 헨더슨에 실점한 토트넘은 후반 20분 모하메드 살라에 페널티킥 골까지 내줬다. 특히 이날 풀백으로 출전한 세르주 오리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사디오 마네와 경합 도중 파울을 범하면서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토트넘의 많은 팬은 오리에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는 토트넘의 풀백들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오리에를 비롯한 선수들을 감쌌다.


현재 매체 ‘HITC’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오리에를 두고 “그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물론 두 번째 실점 이후, 그는 물론이고 (토트넘의 일원) 누구도 행복하진 않았을 거다. 페널티 킥을 내줬을 때는 당연하다. 그러나 오리에가 죄책감을 느끼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며 오리에를 격려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오리에를 포함한 토트넘 선수들을 향해 지지를 보냈다. 그는 “선수진에 대해선 말할 것도 없다. 나는 그들의 뒤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린 29명의 선수들을 보유했으며 그들은 모두 출전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모두가 함께 모여 지지를 보내야 하는 시기다”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