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사진=뉴시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약 2주 남기고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늘(5일)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서울에 도착해 2박3일간 머물며 한국 당국자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스틸웰 차관보는 오는 6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세영 외교1차관 등을 면담하고 오후에는 국방부에서 정석환 국방 정책실장 등 주요 당국자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방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NSC) 2차장과 만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스틸웰 차관보는 이번 방문 기간 북한 비핵화,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함께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외교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11차 방위비 분담금(SMA) 체결을 위한 협상과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일 관계 개선이 이번 방한의 핵심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소미아는 오는 22일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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