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영선 중기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계열사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스타트업-중기부 장관 치맥간담회에서 참석해 건배를 하고 있다. / 사진=임한별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7개월을 소회하며 산업변화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지목했다. 이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적극적으로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장관과 박 회장은 지난 5일 저녁 서울 종로의 한 치킨집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을 초청해 ‘치맥(치킨+맥주) 미팅’을 가졌다.

이날 치맥미팅은 박 장관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청년벤처와 간담회를 갖고 규제개혁 애로를 청취한 이후 그동안 규제개혁 성과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취임 후 7개월 사이 산업에 너무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 변화를 어떻게 다 좇아갈 수 있을까 겁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 수개월간 택시-플랫폼 신구사업간 갈등, 검찰의 렌터카 호출서비스 타다 기소,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한 P2P거래법 등 다양 일이 있던 점에 대한 소회를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그래서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인간이 아이디어로 일을 벌이고 그 중 문제가 되는 것만 사후규제해야 한다”고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규제 애로가 해소된 김성준 렌딧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대표,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 김재연 정육각 대표, 김민웅 더스킨팩토리 대표, 황인승 클링크컴퍼니 대표 등 7밍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