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저./사진=현대자동차
[출근길이슈]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순 출시하는 '더 뉴 그랜저'가 사전계약 3일 만에 2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사전계약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의 성공비결로 ‘디자인 변화’를 꼽았다.
8일 현대차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기준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대수는 2만1000여대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첫날(4일) 1만7294대를 기록한 이후 3일 만에 3700여대가 더 늘어난 것이다. 더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출시한 그랜저IG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 및 상품성 측면에서 신차급 변화가 더해진 점이 특징이다. 공식가격은 3294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더 뉴 그랜저 이전까지 사전계약 첫날 최다 기록을 보유한 모델은 부분변경하기 전 그랜저IG다. 그랜저IG는 사전계약 첫날 1만5973대가 계약됐다.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로 변신한 더 뉴 그랜저가 이보다 1321대를 웃돌아 사상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 셈이다. 더 뉴 그랜저는 국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첫날)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한 동시에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의 세일즈 포인트를 ‘고급스럽고 특별한 디자인’으로 들고 있다. 부분변경 이전 모델보다 개선된 디자인이 젊은층에 통했다는 것이다.
더 뉴 그랜저 전면부 디자인은 파라매트릭 쥬얼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헤드램프, 히든 라이팅 DRL을 적용해 존재감 있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다. 측면은 풍부한 볼륨감과 길어진 휠베이스로 조화롭고 안정적인 모습이다. 후면은 수평 테일 라이팅 디자인과 리얼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그랜저의 정체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한 단계 발전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는 젊은층의 인기에 힘입어 계속 계약이 들어오고 있다”며 “자세한 수치는 공개할 수 없지만 현 추세로 봤을 때 2만대는 훌쩍 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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