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8일 갤럭시 폴드가 중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19일에는 5G 버전의 갤럭시 폴드도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중국에서 갤럭시 폴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는 LTE 버전으로 1만5999위안(약 265만원)이다. 오는 19일 출시되는 5G 버전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시장 점유율 0.7%에 그쳤다. 2013년 20%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크게 하락한 것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5G 전환기를 맞아 중국시장에 재도전 중이다. 최근에는 광군절을 겨냥해 갤럭시A20s도 출시했다.


시작은 좋다. 시장조사업체 IDC차이나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의 중국 내 5G 점유율은 29%로 2위다. 1위는 5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비보가 차지했다.

갤럭시 폴드의 출시도 기술 우위를 선보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는 15일 화웨이의 메이트X가 출시되기 전 폴더블폰을 먼저 공개하겠다는 속내다.

업계는 중국인들의 자국 제품 선호 심리로 메이트X의 판매량이 갤럭시 폴드를 앞지르겠지만 갤럭시 폴드가 의외로 선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