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M 일본 출시효과 빠져 실적 영향
-플랜 8·도깨비·붉은사막 등 신작개발로 ↑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3분기 플랫폼 다각화와 서비스지역 확장으로 전년대비 높은 매출을 거뒀다. 4분기부터 신작 4종을 공개하는 한편 해외시장 대응 속도를 높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8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44억원과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11.7%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분기보다 30.5%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대규모 신작에 대한 마케팅이 시작돼 많은 유저들이 기존 게임결제를 미뤘고 그에 따른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일본 출시 초기효과가 사라지면서 매출이 감소한 부분도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올해 누적 실적은 3분기까지 매출 4193억원과 영업이익 1146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4%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1%다. 글로벌시장에서 플랫폼 다각화, 서비스 지역 확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견인했다.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PS4)는 지난 8월23일 북미·유럽 외 일본, 한국, 호주에 론칭해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과 더불어 콘솔 매출에 기여했다. 콘솔 플랫폼 매출 비중이 전체 12%를 차지하며 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검은사막은 ‘하이델연회’에서 공개한 ‘대양의 시대’ 신규 콘텐츠 및 유저 편의사항 등을 선보여 글로벌 전지역에서 고른 실적을 이끌었다. 동남아 지역에 ‘스팀’ 플랫폼으로 출시해 매출 다변화도 이어졌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별로 견조한 유저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27일에는 글로벌서비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해 현재까지 250만명 이상의 예약자를 모객했다.
펄어비스가 선보일 신작 4종. /사진=펄어비스
4분기에는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콘텐츠 보완,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전승’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신규 콘텐츠인 ‘대사막’을 추가할 계획이다.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버전을 다음달중 150개국에 출시하는 한편 이브온라인의 한글버전을 오는 14일 론칭한다. 이브에코스 글로벌 버전에 대한 알파테스트와 지스타 2019를 통해 공개할 신작 4종도 준비중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지스타 참가를 통해 신작 4종 모두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보유 IP의 지속적인 가치 제고는 물론 섀도우 아레나, 플랜 8, 도깨비, 붉은사막 등 신작을 통해 이용자와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스타 2019에 참가해 오는 14일 신작 4종의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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