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규 기자
슈의 일본 매니지먼트 활동을 돕고 있는 다이아몬드뮤직은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의 싱글 앨범 및 첫 번째 라이브 공연 연기를 공지했다.
슈는 당초 오는 27일 싱글 앨범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를 발매하고 이에 앞서 25일 도쿄에서 싱글 발매 라이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다이아몬드뮤직은 "슈의 컨디션 불량 등으로 인해 발매 및 공연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이아몬드뮤직은 공연 티켓의 환불에 대한 공지도 함께 전하고 연기된 일정이 다시 확정되는 대로 다시 날짜를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가 일본에서 솔로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재일 교포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슈는 일본에도 나름대로 팬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이전에도 솔로로 일본에서 팬 미팅 형태의 비공식 행사도 여러 차례 소화했다. 이와 함께 슈는 S.E.S. 소속 당시였던 1999년 3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일본에서 팀 활동을 했었다.
슈가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다이아몬드뮤직은 앞서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니콜이 소속돼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이로써 지난 2018년 8월 상습 도박 혐의가 불거진 지 약 1년 3개월 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슈의 컴백은 다시 미뤄지게 됐다.
슈는 최근 상습 도박 혐의로 한국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사실상 자숙을 이어가고 있었고 이번 싱글 발매와 관련해서도 국내 활동은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슈는 채권자 박모씨와의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에도 엮여 있다. 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 심리로 오는 11월 29일 채권자 박모씨가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이 소송의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 소송의 경우 재판부가 조정회부를 종용하며 합의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재판을 다시 열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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