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11월14일 실시된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형, 나형 모두 9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으며 작년 수능 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사진=임한별 기자
가형과 나형의 공통 문항은 3문항으로 9월 모의평가에서 4문항이 출제되었지만 이번 수능에서는 작년 수능과 동일했다. 공통 문항으로 출제된 문항들은 9월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빈칸 추론 문항(가형 14번, 나형 16번)을 제외하고는 작년 수능과는 달랐다. 합답형(<보기>형) 문항은 가형, 나형 모두 1문항씩 출제되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최근 시험의 기조와 비슷하게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쉬워지고 중 또는 중상 난이도의 문항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EBS 교재의 연계율은 가형 70%와 나형 70%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며, 체감 연계율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가형 17번, 27번, 나형 21번 문항은 신유형으로 출제되어 중상위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가형은 30번 문항이 고난도 문항이라 할 수 있으며, 나형의 경우 최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되던 30번 문항의 난이도가 작년 수능 보다는 쉽게 출제됐다.

비상교육은 1등급 구분 점수는 가형, 나형 모두 작년 수능(비상교육 추정 1등급 구분 점수: 가형-92점, 나형-88점)과 9월 모의평가(비상교육 추정 1등급 구분 점수: 가형-92점, 나형-88점)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가형 30번은 두 곡선이 오직 한 점에서만 만날 때, 미분법을 활용해야 했으며, 나형 29번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경우의 수를 구하는 고난도 문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