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사진=로이터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는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스페인 무대에 복귀했다. 그러나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쿠르투아는 많은 이의 비판에 시달리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조금씩 기량을 회복 중인 쿠르투아다. 쿠르투아는 최근 6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있다. 소속팀 레알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선두 자리를 다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쿠르투아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A매치 기간 동안 벨기에 대표팀으로 유로 2020 예선전에 나서는 쿠르투아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나는 언론 기사를 읽지 않는다. 오직 감독과 동료들이 하는 말에만 집중한다”며 그동안의 비판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내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사람들이 나를 비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 비판에 흔들리지 않는다. 셀타 비고,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좋은 선방들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시즌 동안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본인의 실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지네딘 지단 감독에 대해선 “지단 감독은 내가 주전이라고 말해왔다. 그는 항상 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며 본인을 믿고 기용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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